나고야 관광컨벤션 뷰로 인턴십 레포트

나고야학원대학 김은혜　2014. 2. 25

저는 한국에서 온 김은혜입니다. 현재 나고야에서 유학중입니다. 제가 나고야를 선택해서 유학온 이유는 ‘평범’ 했기때문입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며 여행으로 언제든지

 갈수있습니다. 오사카나 교토도 관광으로 가지만 나고야는 이런 도시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굉장한 도시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나고야의 이 소박함과 도시속에서도 느낄수있는 여유로움, 그리고 일본중심에 있어 편리한 교통 등 여러가지에 매력을 느껴 이곳 나고야에서 유학하고있습니다. 유학의 반이 지나가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턴십프로그램이 있어 좋은 기회이지않나 싶어 신청하여 나고야 관광컨벤션 뷰로에 열흘간 인턴십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날로 나고야성을 갔다왔습니다. 

나고야의 자랑 중 하나인 나고야성은 늦겨울에도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나고야성의 가장 높은곳에는 전망대가 있어 멋진 경치를 볼수있으며 나고야에서만 볼수있

는  기념품도 여러가지 판매하고있어 쇼핑도 즐길수있습니다. 전망대밑으로는

여러가지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어 구경할수있습니다. 

또한 나고야성에서는 매일 ‘부쇼타이’ 라는 팀명을가진 사람들이 사무라이의 모습을 하고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고있습니다.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매일 다르게 출현하여 같이 사진찍는 재미도 만끽할수있었습니다.

나고야성을 감상하며 잠시 지친 발걸음을 멈춰 우리들은 성내에 위치한 조그만한 어느 찻집에 들어갔습니다. 입구가까이에 위치한 찻집은 옛날일본모습을 풍기고있었습니다. 마차의 향과 화과자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우리들의 피곤함을 날려주며 또하나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비가 내릴즘 다시한번 나고야성을 찾아 또 다른 나고야성의 매력을 느껴보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