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지 상가

엔도지 상가는 나고야역과 나고야 성의 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합니다. 엔도지 상가는 오스 등과 같이 유서 깊은 번화가이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기요스 성에서 나고야 성으로 거처를 옮긴 이래로 호리카와 강, 미노지를 끼고 사찰과 신사의 앞에 위치한 특성이 발전으로 이어진 곳입니다. 지금도 나고야의 번화가 분위기가 잘 남아 있으며, 메이지 시대에 개업한 노포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새 가게들도 늘어서 있습니다. 매년 7월에 엔도지혼마치 상가와 공동 개최하는 엔도지 칠석 마쓰리는 1956년부터 계속된 역사 깊은 마쓰리입니다. 또한 근처에는 오래된 창고나 지붕에 설치한 작은 신당이 남아있는 보존구역인 '시게미치'가 있습니다.